[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새신랑 이상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소개팅으로 만났다. 만나기 전 아내의 SNS를 건네받고 2주 동안 지켜봤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8a19042ddbe51c.jpg)
이어 "안 보고 있어도 계속 생각이 나서 2주 후에 만나보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해서 연락처를 받았다. 이후 아내의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갔다. SNS 사진과 실물이 똑같은지도 되게 중요했다. 근데 실제로 보는데 슬로우 모드가 되더라"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아내에 대해 "눈이 너무 예뻤다. 보는데 초점이 자꾸 나갔다"며 "아내가 다른 생각을 안 하게 하려고 첫 만남 이후 쉬지 않고 계속 연락했다. 일방적으로 연락했다. 그러다 보니까 아내도 마음이 열리더라"고 말했다.
또 "반년간 정말 '열애'를 했다. 그러다가 5월이 됐는데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아내가 따뜻한 봄에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나도 그랬기 때문에 그런 게 통했다"고 1년 뒤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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