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파혼 한달만에 재결합한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또다시 헤어졌다. 재결합을 발표한 지 2주 만이다.
감스트는 11일 오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말씀드릴 내용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은 좀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BJ 감스트와 뚜밥이 결혼 3개월을 앞두고 파혼했다. [사진=뚜밥 개인채널]](https://image.inews24.com/v1/1470aa698b716c.jpg)
이어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에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 "방송에 집중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후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6월 결혼을 앞두고 3월 초 결별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감스트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뚜밥을 방치 아닌 방치를 했다"면서 "사소한 말다툼 끝에 흥분해서 '그럴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집에서 쫓아냈다. 무릎 꿇어도 모자랄 판에 자존심을 부렸고 결국 헤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곧 그는 "지난 한달간 정신을 차렸다. 미안하다고 편지도 쓰고, 직접 찾아가서 한번만 봐달라고 부탁도 했다. 뚜밥 없는 생활이 너무 힘들더라. 뚜밥은 나에게 중요한 여자"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시 결별을 결정함에 따라 팬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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