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일본영화 '세미시그레'가 자국 개봉에 앞서 21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
1천석이 넘는 대규모 상영관에서 일반관객 500여명과 VIP 인사와 영화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세미시그레' 시사회는 주연배우 기무라 요시노와 우리나라 배우 박솔미, 전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일본 측 관광홍보 대사로 선정된 기무라 요시노의 출연작인 '세미시그레'는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순수를 간직한 채 헤어져야 하는 사무라이와 한 여자의 슬픈 사랑을 그렸다.
처음 만난 박솔미가 "청순하고 너무 예쁘다"고 칭찬할 정도로 깨끗한 외모가 돋보이는 기무라 요시노는 영화 속에서 비극적인 영주의 후첩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시사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기무라 요시노는 "'오아시스'의 설경구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좋아하는 한국배우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오아시스'의 설경구씨를 좋아해요. 유지태씨도 좋아하고 '오아시스' 문소리씨와도 같이 연기해보고 싶어요.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씨도 정말 좋아합니다."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등장한 기무라 요시노는 일본 사극에 잘 어울리는 기품있는 미소로 시종일관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유려한 영상과 서정적인 소재가 돋보이는 '세미시그레'는 국내 개봉 미확정이며 일본에서는 10월 중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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