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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데뷔 10주년 앞두고 돌연 사망 비보…"먼 곳서 행복하길" 추모행렬[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돌연 세상을 떠났다. 불과 열흘 전 신곡을 발표하며 데뷔 10주년 활동을 활발하게 해오던 가수의 비보에 대중도 큰 충격에 빠졌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늦은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배우 박보람 프로필 사진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람 프로필 사진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가지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지인 2명과 함께 마신 술은 소주 한 병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극단적 선택 및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경찰은 박보람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이르면 13일 중 부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람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터라 충격은 더욱 크다. 지난 2월엔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고, 불과 열흘 전인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신곡 발표를 알리며 "박보람이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박보람 프로필 사진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박보람 프로필 사진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고인과 함께 활동해온 동료 가수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이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같은 '슈퍼스타K2' 출신 이보람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바라"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2014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박보람은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을 히트시켰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펙트럼을 보유했고, 밝은 감성과 깊이 있는 보이스로 사랑 받았다. 그는 '애쓰지마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인순이와 컬래버한 '내일이 빛날테니까' 등 힐링과 위로를 안기는 공감 노래도 많이 불렀다. 지난해에는 정인의 '장마'를 리메이크한 새 싱글을 발매하며 풍부해진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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