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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붓꽃 피어나는 버스여행' 운영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붓꽃과 특화해설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봄철을 맞이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4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전기버스 투어 프로그램인 '붓꽃이 피어나는 버스여행' 특화해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유료로 실시되고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주요 전시원인 붓꽃원, 사계절전시온실 등을 찾는다.

이 자리를 통해 심어진 300여 종에 달하는 붓꽃속 중 100여 종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세계적인 화가 고흐가 가장 사랑한 붓꽃, 꽃창포 등 붓꽃과(科)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도 전달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붓꽃원에서 전문해설사가 관람객을 상대로 붓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국립세종수목원 붓꽃원에서 전문해설사가 관람객을 상대로 붓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교육 참여자에게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체 제작한 붓꽃우산을 비롯해 최근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난장이붓꽃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대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 교육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정원교육실로 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 상징이자 특별한 계절에만 볼 수 있는 붓꽃과 특화해설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며 "한 달간 운영되는 국내 유일 붓꽃 해설을 전기버스를 타고 함께 돌아보며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에 만개한 붓꽃 전경.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에 만개한 붓꽃 전경.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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