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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홍서범, '시절인연' 열창…이찬원 "이 노래 가져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불후의 명곡' 홍서범이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열창했다.

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꽃중년 특집'으로, 가수 홍서범과 최성수, 권인하, 박남정, 심신, 이현우가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홍서범이 노래하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홍서범이 노래하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시대를 풍미한 6명의 꽃미남 가수들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성수는 "꽃중년이 40대인데, 내가 아직 40대로 보이나"고 웃었고, 이찬원은 "꽃노년 아닌가"라며 장난을 쳤다. 홍서범은 "요즘은 만 65세까지 중년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첫 무대는 만능엔터테이너 홍서범이 꾸몄다. 홍서범은 '불후의 명곡' 두 개의 영상으로 500만뷰를 기록할 만큼 화제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데뷔 45년차인 그는 "이윤석에 '감동이다'고 연락왔다. 김광진에게 연락이 와 '노래도 잘하네요'라고 했다. 이제야 천재를 알아보는 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 가수 '서홍'을 제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홍서범의 선곡은 이찬원의 '시절인연'이었다. 그는 "원곡자 앞에서 부르려니 긴장이 된다"며 이찬원을 바라봤다. 감성 깊은 무대에 패널들은 "이찬원이 불렀을 때는 때묻지 않은, 상처받지 않은 청춘의 느낌이었다면 홍서범이 부르니 상처에도 무난히 이겨내는 완숙함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선배님이 이 노래 가져라"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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