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고은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고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고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배우 김고은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05939c9095a5a1.jpg)
김고은은 "작년은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현장에서 너무 행복했다. 일하러 가는 현장이 너무나 힐링이고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지만 '파묘'를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음에 새삼스레 더 감사함을 느꼈다"며 최민식·이도현 등 이른바 '묘벤저스'에게 감사해했다.
김고은은 "('파묘') 'N차 관람'으로 열심히 도와준 부모님, 오빠, 새언니, 조카들 모두 고맙다"며 "이말도 꼭 하고 싶다. 20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깝고 옆에서 함께해 준 가장 친한 친구 백진경에게도 영원히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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