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후배들을 보며 운 사연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장윤주가 출연했다.
장윤주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MC를 맡았던 당시 정호연, 최소라, 신현지를 발굴한 바 있다.
이날 장윤주는 당시를 회상하며 "프로그램이었지만 진심으로 다음 세대 모델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그들이 너무 열심히 활동해 주고. 지금 세계 랭킹을 거의 다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삭 때였다. (출산이) 오늘 내일 할 때였다.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 갔는데 갑자기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더라. 모델을 시작하고, 뉴욕에 가게 되고. 짧았지만 거기서 가졌던 꿈, 기대, 희망을 미련처럼 갖고 있더라. SNS를 보니 호연이도 소라도 해외에 나가 있고, 갑자기 나도 나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펑펑 운 적이 있다"고 모델로 못 다 이룬 꿈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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