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고 지역 대중음악 육성과 함께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에도 나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제2회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롯데 구단은 연고지인 부산의 대중음악 육성과 함께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을 마련했다. 2회째를 맞이하는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다.
구단은 "창작자 꿈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며 "지난 시즌 당선된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은 올 시즌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공모전에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고지역 대중음악 육성과 지역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2회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회 공모전 대상을 받은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에 대한 시상식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https://image.inews24.com/v1/bd8068b13c6ed7.jpg)
올해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에서는 순수 창작 부문, AI 작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과 구단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12일까지 주제와 규격에 맞게 응원가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접수된 응모작 중 순수 창작 부문에서 부산 응원가 대상 1곡, 특별상 1곡, 선수 응원가 대상 1곡을 선정한다.
AI 작곡 부문에서는 부산 응원가 대상 1곡, 선수 응원가 대상 1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25시즌 1루 내야상단석 시즌권(1인 2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작들은 7월 22일 발표한다. 이후 구단과의 저작권 협약을 거쳐 올 시즌 내 홈 경기에 송출될 계획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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