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가수 손승연 등 6명을 형사 고소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어트랙트가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 직원 4명, 가수 손승연을 형사고소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성일, 손승연 이미지 갈무리 [사진=더기버스, 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578003861e50c3.jpg)
어트랙트는 이들을 사서명 위조 및 동 행사, 인장 부정사용 및 동 행사,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 저작권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가 총괄한 JTBC '풍류대장'에서 발표한 '강강술래' 리믹스 버전의 계약서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12월 이사 백 씨와 경리가 어트랙트 대표의 이름과 서명을 위조해 계약자를 임의로 바꾸고, 작곡 작사가에 본부장 이 씨와 통역 담당, 손승연의 이름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저작권 지분도 변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모든 것이 어트랙트 전 대표의 동의 없이 진행됐다고 어트랙트는 주장했다. 이와 함께 더기버스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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