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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석구x현대차 '밤낚시'…'시성비' 만족시킬 13분 스낵무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과 대세 배우 손석구,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감독 문병곤이 뭉쳤다.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결과물은 12분59분짜리 스낵무비 '밤낚시'다.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러닝타임 12분 59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카메라로 촬영된 새로운 시도를 담은 영화다.

밤낚시 [사진=CGV ]
밤낚시 [사진=CGV ]

1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밤낚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문병곤 감독은 "처음 자동차 카메라로 영화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기충전소에서 하는 낚시를 떠올렸다. 여기에 정서적으로 차분해지고 미스터리한 재미도 있고, 의외성을 만들기 좋은 밤 시간대로 설정했다"고 영화의 기획 과정을 전했다.

영화는 손석구의 1인극이다. 의문의 요원으로 분하는 손석구는 카메라 앞에서 홀로 12분59초를 채워나간다. 영화에는 '범죄도시2' 못잖은 액션씬도 등장한다. 긴박한 대치장면에 관객들은 숨을 멈추고 몰입할 수 있다.

손석구는 "영화에는 내가 있고, 낚시대가 있고, 또 낚시대에 걸린 무언가가 있다. 그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편집이 어려운 환경에서 몸소 다 해야 했고, 육체적으로 고된 시간이었다"면서 "농담삼아 '범죄도시2' 동석이 형한테 맞을 때보다 강도 높은 액션씬이었다고도 했다. 나는 뿌듯하기도 했는데 문 감독님이 미안해 하더라"라고 촬영기를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손석구는 배우뿐 아니라 공동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그는 스스로를 "미래의 꿈나무 제작자"라고 소개하며 "나는 스토리 기획과 배우의 연장선에서 창의적인 쪽에 주력을 둔 제작자"라고 했다. 이어 "이번 영화 만큼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싶었다. 편집, 사운드 미싱, 배급, 홍보에 모두 찿ㅁ여해 아이디어를 냈다. 문 감독이 친구였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밤낚시'는 '세이프'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참여했다.

지성원 현대차 전무는 '밤낚시'를 고객과 가까운 소통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30초 광고가 3초 숏츠로 소비되는 시대다. 콘텐츠 소비가 바뀌는 요즘, 조금 다른 방식의 포맷으로 고객을 만나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스낵무비 '밤낚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밤낚시'는 시성비(시간대비 효율), 영화를 보는 또다른 초이스가 되지 않았나 싶다. 기존의 기획이 또 다른 기획으로 확장된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현대차는 영화를 넘어 음악, 스포츠, 콘텐츠 마케팅 등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할 것이다. 창의적인 협업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밤낚시'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등 2주간 CGV 단독 개봉한다. 단 1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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