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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x다현 리메이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6월 26일 재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만 청춘 로맨스의 레전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오는 6월 26일 재개봉 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션자이'(천옌시)와 유치한 문제아 '커징텅'(가진동)의 반짝거리는 열일곱,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그린 영화로, 최근 배우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리메이크 영화에 출연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재개봉 된다. [사진=조이엔시네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재개봉 된다. [사진=조이엔시네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대만 청춘 로맨스의 대명사로 손 꼽히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감독 자신의 실제 첫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이야기인 만큼, 현실적인 첫사랑 묘사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대만 영화 사상 최단 기간 1억 타이완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고, 사상 최장 기간이었던 5개월 동안 상영되는 인기를 누렸다.

제31회 금상장 영화제에서 중국, 대만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범중화권에서 단순한 흥행을 넘어 하나의 사회 현상에 버금가는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청량하고 아련한 대만 영화 특유의 감성과 학창시절 첫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이야기하는 '대만 청춘 로맨스'의 원조격으로서 아직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인공 '커징텅' 역은 가진동이 맡았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데뷔작인 가진동은 첫사랑에 빠진 열일곱 소년의 모습부터, 첫사랑을 기쁘게 떠나보내는 서른의 남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제48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두의 눈부신 첫사랑 '션자이' 역은 천옌시가 분했다. 맑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천옌시의 매력은 청량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며,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감정을 고스란히 불러일으킨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열일곱 '커징텅'과 '션자이'가 첫사랑이 시작된 그 교실에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 않지만 은은한 미소를 띤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인생에 딱 한 번 찾아오는 첫사랑의 설렘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대만 청춘 로맨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6월 26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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