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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가족 잃고 맨땅에 헤딩하듯 상경, '아침마당' 덕에 사랑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고정우가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5승에 성공한 출연진들이 출연해 '왕중왕 신곡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고정우는 가족이 없이 서울에 올라와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한 뒤 5승 가수가 된 소감을 밝혔다.

고정우는 "동료 가수들은 항상 여기에 가족이 나와 응원해줬다. 하지만 5승할 때까지 항상 친구가 나와서 응원해줬다. 나는 유일한 내 편인 할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식 전에 돌아가시고 나서 내겐 아무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정우는 "그 와중에 서울에서 열심히 살고 맨땅에 헤딩하듯 여기 나왔다. 여기 나온 덕에 지금까지 여러분들 인사 드리면서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정우가 됐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정우는 최근 뮤지컬 주연에 발탁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정우는 "뮤지컬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사투리를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아나운서 딕션을 보며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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