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빠꾸 탁재훈' 제작진이 걸그룹 성희롱 논란에 사과했다.
21일 '노빠꾸 탁재훈'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다나카 & 오구라 유나 편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어떠한 변명도 없이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 코미디언 김경욱(다나카)와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c581b21e06d5c.jpg)
지난 19일 공개된 '노빠꾸 탁재훈 시즌3' 1화에는 과거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김경욱(다나카)와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다시 출연했다.
오구라 유나는 인턴 MC로 합류한 걸그룹 시그니처 지원에 대한 인상이 어떻느냐는 질문을 받고 "몸매가 좋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꼭 데뷔해달라. 톱배우가 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며 AV 배우 데뷔를 권해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이번 이슈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며, 시청자분들이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지원 씨에 대한 배려가 없었음을 인정하여 이에 제작진은 지원 씨 본인과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전달했다"고 했다.
이어 "녹화 현장에서, 지원 씨에게 질문한 내용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탁재훈 씨는 만류하였으나 현장의 재미만을 위해 편집 과정에서 탁재훈 씨의 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편집이 된 점에 대해서도 탁재훈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탁재훈에게도 사과했다.
제작진은 "노빠꾸의 콘셉트로 남성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해왔으나, 과분한 사랑과 관심으로 채널이 성장함에 따라 저희의 불찰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심도 깊게 인지를 못 한 점 또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논란을 계기로 모든 제작진이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서 더욱 면밀히 신경 쓰도록 하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노빠꾸 탁재훈'의 재미로써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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