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문상민·이이경·배인혁 온다…'강철부대' '하트시그널' 새 시즌 컴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채널A가 하반기 '강철부대'와 '하트시그널' 새 시즌 컴백을 예고했다. 이어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와 '결혼해 YOU' '체크인 한양' 까지 3편의 화제작 편성을 알렸다.

5일 채널A가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공개한다. 채널A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미래 비전과 브랜드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채널의 의미를 '일상 속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한다.

채널A의 신규 슬로건은 '즐겨봐 너의 세상, Play the Next'다. 시청자가 채널A와 함께 콘텐츠라는 세상을 즐기고,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길 바란다는 명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쉽고 직관적인 표현으로 채널A가 지향하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도 함께 전달한다.

하반기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신현빈, 문상민 주연의 '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8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올 상반기 최고의 빌런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이경이 순도 100% 섬 총각으로 변신을 예고한 '결혼해YOU'(이이경, 조수민, 구준회, 지이수)와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 로맨스 사극 '체크인 한양'(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까지 순차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많은 시청자가 기다려온 '강철부대'와 '하트시그널'도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올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강철부대'는 시즌 최초로 여군 특집을 제작 중이다. 이어 설레는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인을 추리했던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새로운 세대로 확장을 꾀하며 3050 황금 싱글들의 더 깊고 리얼한 뉴-포맷 어른 연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금쪽같은 내새끼' 제작진과 신애라가 함께 기획한 국내 최초 테라피 예능 '애라원'(가제)도 하반기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