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소란이 드러머 편유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소란 소속사 MPMG MUSIC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소란의 드러머로 활동해 온 편유일이 2024년 7월 17일 부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란 [사진=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https://image.inews24.com/v1/aa29deacaadf02.jpg)
소란 측은 "소란 멤버들과 소속사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개인적인 음악 활동을 하고자 하는 편유일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란은 새 멤버 영입 없이 멤버 3인에 객원 연주자를 더해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편유일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소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PMG MUSI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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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란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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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쉽고 죄송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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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란의 드러머로 활동해 온 편유일님이 2024년 7월 17일 부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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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멤버들과 소속사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개인적인 음악 활동을 하고자 하는 편유일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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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은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멤버 3인에 객원 연주자를 더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8월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향후 스케줄들은 부족함 없이 준비하여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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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함께해 온 편유일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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