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나 쌍둥이 이스라엘과 이삭이 한국에 오게 된 계기와 한국 더위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세계의 쌍둥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가나 쌍둥이 이스라엘, 이삭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5f85d67ca0be1.jpg)
이날 가나 쌍둥이 이스라엘과 이삭은 "16분 차이 쌍둥이"라며 "한국 온 지 5년 됐다. 예술 활동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삭은 "초등학교 때 가나에서 한국 소녀를 만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형은 쌍둥이라 따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저에겐 운명"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스라엘은 "저는 한국에 대해 잘 몰랐다. 이삭이 한국말을 먼저 배웠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삭은 한국 더위에 대해 "'왜 이렇게 덥지?' 싶다. 너무 습해서 어지럽다"라며 "가나는 그냥 뜨거운거다. 바람이 많이 분다. 한국은 에어컨 없으면 못 산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역시 "비가 오는데 땀이 난다.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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