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윙크 강승희와 강주희가 쌍둥이라서 무서울 정도로 잘 통한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세계의 쌍둥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3분 차이의 쌍둥이인 윙크 강주희와 강승희는 "똑같이 보이지만 다른 점이 많다"라며 얼굴형을 언급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엄마 닮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희는 "쌍둥이라 무서울 정도로 잘 통한다. 제가 주희 몸 속에 제가 들어가 있나 싶을 정도다"라며 "그런 날은 똑같이 반응하게 된다. 오디오 감독님이 내려와서 '짜고 일부러 맞춘거냐'라고 물어보더라. 오디오가 맞물릴 정도"라고 전했다.
또 서로 기분이 안 좋다는 것도 통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희는 "비오는 날이니까 까르보나라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승희도 들어오면서 '비오니까 까르보나라 먹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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