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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혼할 결심', 정규편성 8월 첫방…최준석♥어효인 합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상 이혼 예능 '한번쯤 이혼할 결심'이 파일럿 종영 6개월 만에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 8월 18일 일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번쯤 이혼할 결심 [사진=MBN ]
한번쯤 이혼할 결심 [사진=MBN ]

'한이결'은 지난 1~2월 5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뜨겁게 달궜다.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관계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하는 파격적인 포맷과 진정성 어린 연출의 힘으로 호평 받았으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바 있다. 약 6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다시 찾아온 부부로 이혜정-고민환이, 새로 찾아온 부부로 최준석-어효인이 함께 한다.

앞서 '소통 불가' 일상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는 '결혼 46년 차' 이혜정-고민환은 이번에는 '다시 한 번 잘 살아볼 결심'을 한다. 스타 야구 선수 출신 최준석과 어효인은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선수 은퇴 후 사업 및 투자 실패로 인해 생긴 부부의 갈등을 '가상 이혼'을 통해 들여다보고 솔루션을 받을 계획이다.

MC는 김용만, 오윤아가 파일럿에 이어 함께한다. 또한 양소영, 노종언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번에도 전문가적 시점에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등이 부부들을 위한 상담 및 솔루션 제공에 힘을 보탠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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