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이국적 풍경 속에 아름다운 데이트를."
지난달 24일 첫 촬영을 시작한 화제의 드라마 MBC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 제작진이 보름간의 태국 촬영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이번 태국 방문은 황태자 신(주지훈)의 태국외교활동, 그리고 그 곳에 신을 찾아온 효린(송지효)과의 데이트 장면 촬영을 위해서다.
제작진은 '궁'이 2006년의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설정 속에서 전개되는만큼 실제 입헌군주국이자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태국으로 촬영지를 결정했다.
촬영 기간 동안 태국에서는 연례행사인 송크란 물축제가 열리고 있어 제작진은 이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화면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주로 방콕의 카우산 거리,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후아힌의 고급 리조트 등지에서 진행된 태국 촬영분은 드라마 초중반에 등장하는 장면. '궁'은 사전전작제를 목표로 2006년 1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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