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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김대호, 대세 캐스터 됐다…배드민턴 중계 1위 '합격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예능 대세' 김대호가 배드민턴 중계 시청률 1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 캐스터 신고식을 치렀다.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7일 MBC를 통해 생중계된 대한민국 서승재-채유정 선수와 김가은 선수가 각각 출전한 배드민턴 혼합 복식과 여자 단식 중계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2.0%와 3.5%를 기록하며 KBS, SBS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성주 김대호가 함께 한 MBC 파리올림픽 포스터. [사진=MBC]
김성주 김대호가 함께 한 MBC 파리올림픽 포스터. [사진=MBC]

이날 경기는 김대호의 생애 첫 올림픽 캐스터 도전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종목 캐스터로 낙점된 김대호 아나운서는 서승재-채윤정이 출전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과 김가은이 출전한 여자 단식 예선 중계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배드민턴의 레전드로 꼽히는 방수현 해설위원과 환상적인 케미와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애 첫 올림픽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캐스터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대호 캐스터는 앞으로 남은 배드민턴 경기에서도 깊이 있고 친절한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MBC는 파리올림픽 시청 경쟁력 상승효과에 힘입어 '뉴스데스크'도 효과를 톡 톡히 보고 있다. 각종 파리올림픽 경기 결과 종합과 파리 현지 소식을 톱으로 다룬 27일 MBC '뉴스데스크'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6.3%,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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