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종팔이 권투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는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겸 가수 이동준, 권투 선수 출신 박종팔 황충재, 레슬링 선수 출신 유인탁, 유도 선수 출신 김재엽, 양궁 선수 출신 기보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903d041f187813.jpg)
박종팔은 1983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들급 챔피언, 1984년 국제복싱연맹 슈퍼미들급 챔피언, 987년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한국 복싱계의 전설이다.
당시 박종팔은 복싱 챔피언으로 활약하던 시기를 회상하며 "외국에 나가도 한국에 온 것과 같았다. 교민들이 '꼭 이겨달라'며 먹을 것부터 다 해줬기 때문"이라 밝혔다.
박종팔은 "개런티 역시 제일 많이 받았다. 챔피언 방어전을 하는 건 돈을 많이 받는데, 특히 외국에서 방어전을 하는 거라면 더블로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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