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저탄소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8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10분부터 36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개최된다.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색적인 색소폰 연주를 통해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2일과 23일, 29일 등 3차례에 걸친 사전 리허설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노선이 개편되는 시점에 맞춰 일상 속 대중교통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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