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용감한 형사들3'가 2일 휴방하고 편성 시간을 1시간 뒤로 늦춘다.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한 선택이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가 오는 9일부터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현재는 밤 8시 40분 방송 중이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2일 방송은 쉬어간다.
![용감한 형사들 [사진=E채널 ]](https://image.inews24.com/v1/e05a7c8b377df4.jpg)
지난 2022년 4월 첫 방송한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실제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 실제 사건을 담당했거나 관계된 형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수사기를 전하고 있다.
E채널 측은 "벌써 방송 3년째를 맞으며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감한 형사들'이 더 폭넓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청률 1%를 돌파한 '용감한 형사들3'는 넷플릭스에서도 TOP10 안에 수차례 오르는 프로그램. 지난달 23일 유튜브 기준, '용감한 형사들'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2억 뷰를 돌파했다.
제작진은 리얼 수사기를 통해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들의 진정성, 높은 범죄 예방 효과, 범죄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인정받아 '2023 케이블TV방송대상'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용감한 형사들3'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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