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팀을 탈퇴한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4384ce72db10.jpg)
이어 위에화 측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템페스트 화랑이 클럽에서 목격됐으며, 화랑 역시 팬사인회에서 이를 인정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 화랑과 함께 클럽을 찾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도 거론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화랑은 활동 중단 약 5개월 만에 팀에서 탈퇴하고 회사에서도 떠나게 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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