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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숏츠의 방송화 '차달남', 이상민x도경완 "400회 넘어 2천회까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차트를 달리는 남자' 터줏대감 MC 이상민과 '돌경환' 도경환이 "1천회를 넘어 2천회까지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오후 진행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4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민은 "400회까지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앞으로 1천회까지 무작정, 이유없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민은 2016년 10월22일 첫방송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차달남'의 얼굴이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사진=KBS JOY]

296회에 '차달남'에 합류한 도경완은 "중간에 합류했지만 누구보다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꾸준히 사랑해주신다면 2천회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자신감과 포부를 함께 드러냈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17일 400회를 맞는다. 등줄기 오싹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분노지수를 상승시키는 막장 사건까지, 전 세계 별별 사건들을 파해치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이상민과 도경완, 두 남자의 '브로맨스 케미'를 함께 엿볼 수 있다.

24년 기존의 우주선 콘셉트에서 전 세계 소식들이 모이는 물류센터 콘셉트로 리뉴얼하며 세트와 로고, MC들의 의상까지 시각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이상민은 '차달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는형님' '돌싱포맨' 등 수많은 장수 예능에 출연 중이지만 이상민의 원픽은 '차달남'이라고. 그는 "첫회부터 함께 해서 400회까지 이어온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숏츠를 방송화한 역대 유일의 프로그램"이라고 '차달남'을 소개했다.

이어 "'차달남' 이후 비슷한 콘텐츠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8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건 '차달남' 뿐이다. '차달남'은 정답이다. 죽기 전까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완은 "4천회의 비결은 시청자들의 공감 덕분"이라면서 "결이 다른 우리 둘이 함께 분노하고 같은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에서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인기비결을 전했다.

"그간 소개한 차트 중 기억에 남는 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차트였어요. 특히 여성과 아이, 말 못하는 짐승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전해 드릴때 굉장히 화가 많이 났었죠.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도경완은 "혼술 할 때 안주가 필요없는 프로그램"으로, 이상민은 "잠자기 직전까지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차달남'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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