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우씨왕후' 전종서가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과 이병학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이 출연한다.
![배우 전종서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7a45f28bfbc72.jpg)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전종서는 타이틀롤 '우씨왕후' 우희를 맡아 사극에 첫 도전하게 된다. 우희는 아무런 권력을 잡지 못한 고구려의 왕후로, 왕인 남편 고남무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주어지면서 자신의 지위는 물론 집안까지 위협받게 된다.
정세교 감독은 "전종서가 사극을 안해봤다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캐릭터를 MZ식으로 표현할지 선배들이 했던 것을 할지 궁금증이 컸다. 전종서 배우가 아버님이 대본을 보고 난 뒤 '이것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더라. 부모님이 좋아하면 이 작품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우씨왕후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종서는 "아버지가 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사극을 하면서 하길 잘했다는 포인트가 있었다. 촬영을 하다가 정신을 차렸는데, 저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남자 선배들이었다. 저만 여자 배우였는데 무슨 상황이지 싶었다. '이런 여성을 연기하고 있구나. 체감하게 된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극톤 대사의 어려움도 이야기 했다. 전종서는 "느릿하고 자연스러운 말투를 그대로 가져가는데 사극은 사극톤이 있다. 이대로 사극을 연기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첫 회차에서 마치 미국 할리우드 현장에서 중국말을 하는 사람 같더라. 주변에 자문을 많이 구했고, 사극톤과 나의 말투가 중간점을 찾아야한다고 생각을 했다. 잘 조율해 나갔다"고 이야기 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29일 Part 1 전편이, 오는 9월 12일에는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