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예원이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출연, 정유미,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다.
여기에 주지훈과 정유미가 캐스팅을 확정하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예원 프로필. [사진=에코글로벌그룹]](https://image.inews24.com/v1/9ab7eb2a44908c.jpg)
김예원은 극 중 독목고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 중인 차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석지원과 윤지원의 어린 시절 친구이기도 한 차지혜는 매일 싸워대는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자란 인물. 그러나 절친인 이들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김예원은 그런 차지혜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예원은 영화 '써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질투의 화신', '바람피면 죽는다'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자신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속 사랑에 쉽게 상처받기도 하지만 매사에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심혜성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배우 김예원이 출연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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