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크리스 존슨이 5살 연상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누나 아내와 살고 있는 연하 남편 크리스, 노유민, 팝핀현준, 정성윤, 류필립이 출연했다.
![크리스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4bb29a3b8ca02.jpg)
이날 크리스는 "5살 누나(아내 노선미) 덕분에 인생이 풀렸다"라고 하면서도 "누나 앞에서는 저자세가 되고 긴장도 된다. 부부가 함께 나왔는데 눈치를 보더라. 말할 때도 무섭고 말 안 하면 더 무섭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있어서 위축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좋은 분이고, 야무진 관상이다. 예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라며 "정말 훌륭한 분이다. 여보, 사랑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을 심부름꾼이라고 설명한 그는 "시키는대로 다한다"라며 "잡혀 사는 것이 연애 때부터 편했다. 21살에 만나 제 인생을 다 바쳤다. 아내는 재정적으로 잘하고 현명하다. 그래서 통장 관리를 다 맡겼다. 이 누나 없었으면 저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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