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영탁이 '슈퍼슈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가수 영탁 새 미니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영탁이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영택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5a58aa7d5b933.jpg)
이날 영탁은 데뷔 19년 만에 첫 쇼케이스에 임한다고 밝히며 "원래 하던 대로 무대 하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5분 전부터 느낌이 이상하다. 생애 첫 쇼케이스니 긴장되더라도 잘 이끌어가야겠다는 생각 중"이라 밝혔다.
이어 영탁은 "'슈퍼슈퍼'는 레트로한 사운드 디스코풍 노래다. 들으시면 도파민 팍, 텐션 팍, 노동요로 딱! 느낌이다. 영탁을 대변하는 신나는 비트와 장르가 될 것이다"라며 "어린 시절 내가 되고 싶던 파워레인저, 은하철도 위로 달리는 스피드레이서에 대한 향수가 있지 않나. 어느새 나는 말 잘 듣는 어른이 돼 있더라. 그래도 내 안에 뭔가 꿈틀거린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영탁의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탁은 타이틀곡 '슈퍼슈퍼'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총 다섯 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 실력을 드러냈다. 장르도 댄스,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도전하며 골라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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