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쯔위 "첫 단독 작사 저작권료? 많은 분 위해 기부하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첫 단독 작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트와이스 쯔위 솔로 데뷔 앨범 'about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쯔위는 솔로 데뷔 앨범 마지막 트랙 '플라이'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작사에 도전했다.

쯔위는 "단독 작사를 했는데 나만의 앨범이다보니 작사를 하면 의미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 내 이야기도 팬들에게 나누고 싶어서 작사에 도전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쯔위는 저작권료를 받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살짝 생각해보니 이 곡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공감을 받고 위로를 드리고 싶다. 저작권료를 더 많은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기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쯔위 신곡 'Run Away'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라우브, 원리퍼블릭, 맥스 등 글로벌 뮤지션과 작업한 조니 심슨을 비롯한 작가진이 작곡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한편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abouTZU'와 타이틀곡 'Run Away'는 9월 6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