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구윤이 고 현철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강진 왕종근 박구윤 최우진 박성훈 현칠이 출연해 가요계 명불허전 고(故) 현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마당' 박구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52fc87e0d9d041.jpg)
박구윤은 "현철 하면 박구윤, 박구윤 하면 현철이라 연상을 많이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구윤은 "어릴 적부터 큰아버지라 부르며 쫓아다녔다. 아버지가 박현진 작곡가인데 '봉선화 연정'을 만드셨다. 큰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얘 나 주라, 내가 키울게' 라고 하실 정도였다. 나를 업어 키웠다"고 현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박구윤은 "큰아버지가 가요대상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아서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구윤은 고 현철의 영결식에서 조가를 부르며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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