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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지영 "활성산소는 독…고기 체인지·당 독소 피하기가 답"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최지영 전문의가 해독 식사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해독 식사법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피부과 전문의 최지영은 "피부과 의사가 왜 해독에 관심을 가지냐고 하는데 아버지의 영향이 있다. 아버지는 10년 넘게 파킨슨 병을 앓다가 1년 반 전에 세상을 떠났다. 또 5년 전부터 매일 내 몸에 두드러기가 났는데 약 먹는 것 말고 치료법을 모르겠더라.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활성산소에 대해 알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최 전문의는 "내 몸에서 나오는 산소 찌꺼기가 활성산소다. 산소와 영양분으로 에너지를 만들면서 매연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활성산소"라며 활성산소의 제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전문의는 활성산소와 독소를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식습관을 꼽으며 해독 식사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

최 전문의는 고기 사는 방법을 바꿀 걸 권유했다. 동물의 몸에서도 오염물질이 지방에 저장되기 때문에 비계 있는 고기를 먹기 보다는 좋은 사육 환경에서 자란 고기나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을 것을 권했다.

또 당 독소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백질이나 지방에 당을 더해 고온으로 조리하면 당 독소가 나온다며, 바삭하게 구운 치킨, 전분을 묻혀 튀긴 탕수육이 당 독소가 많은 음식이니 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기를 삶고 쪄서 먹길 권했다.

최 전문의는 활성산소 및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채소로 브로콜리 양배추 청경채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를 꼽으며 "십자화과 채소에 독소 제거가 잘 되는 글루타치온이 많다"고 강조했다.

최 전문의는 "해독은 양치질처럼 매일 해야 한다"며 해독주스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양배추 브로콜리 아보카도 파인애플 바나나를 갈아서 '베이비 연두' 스무디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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