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에서 켄타로는 "대본을 보고 일본 남자와 한국 여자의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제안을 받고 기뻤다"고 작품에 대한 첫 인상을 전했다.
![배우 사타구치 켄타로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4395a09afe2f8.jpg)
켄타로는 운명적인 사랑이 끝난 뒤 후회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준고 역을 맡았다.
켄타로는 "5년동안 한 사람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는 게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겠다 느꼈다. 예쁘고 아름다운 감정 뿐 아니라 슬픔과 후회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더 솔직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작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한국 팬미팅을 진행한 켄타로는 한국 촬영은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웠다. 차가운 한국의 도시 모습과 홍-준고의 현재 씬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그래서 더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 제작 (주)실버라이닝스튜디오, CONTENTS SEVEN)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홍종현, 나카무라 안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