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태웅이 가족 반응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 준결승이 진행됐다.
![김태웅 군이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4a693334de142.jpg)
1조 경연엔 하수희 김도경, 2조 경연엔 이수연 권용현, 3조 경연엔 김태웅, 이송연이 도전에 나섰다.
김태웅은 앞서 삼남매를 힘겹게 키운 엄마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어려운 사정에 어린 동생을 4살 때 이모 집에 보내기도 했다고. 이후 엄마는 열심히 일해 가게를 마련했고, 이제는 동생과 같이 살게 됐다고 한다.
김태웅은 경연 후 가족 반응에 대해 "누나는 까칠한 성격이다. 저에게 말을 잘 안 걸었다. 그런데 이번 방송이 끝난 후 저를 안아주면서 고맙다고 했다"라며 "동생은 아직 어려서 아무 말도 안했지만 손님들 오면 다가가서 저희 형 1등 했다고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2달 만에 무대에 선 그는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 부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노래 후에는 "엄마, 낳아줘서 고맙고 효도할게"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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