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정미녀가 "드디어 올 게 왔다"며 '끝내주는 부부' 합류 만족감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진행된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최초 오리지널 콘텐츠 '끝내주는 부부'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미녀는 "신혼부터 아이 낳고 키우면서 행복하고 힘든 순간들이 많이 찾아왔다. 이런 경험들을 다 녹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나에게 잘 맞는 주제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전했다.
!['끝내주는 부부' 정미녀 [사진=티캐스트 ]](https://image.inews24.com/v1/585daffff5deb2.jpg)
리포터 전민기의 아내이기도 한 정미녀는 "전민기와 싸울 때, 방송에서 이야기할 소재가 생겼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며 "몇번의 위기가 있었다. 결혼 2년차, 첫 아이가 돌 정도 됐을 때였다. 사사건건 부딪혔다. 아이가 없었다면 그때 진짜 이혼했을 것 같다.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고 잘 살아온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밝혔다.
'끝내주는 부부'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으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이다. '연애의 참견' '애로부부' 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MZ버전 '사랑과 전쟁'으로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이 함께 한다.
26일(목)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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