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F9 유태양이 뮤지컬 '블러디 러브(Bloody Love)'에 추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되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드라큘라'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고전의 전통성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예고했다.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유태양이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 나인(THE PIECE OF9)'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904d91e1ea096.jpg)
유태양이 맡은 디미트루 역은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생과 사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유태양은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시작으로 '인간의 법정' '삼총사' '살리에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특유의 유려한 춤 선까지 선보이며 뮤지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태양은 지난 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안아줘 (Hug Me)'를 발매했다.
한편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12월 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0월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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