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세' 걸그룹 에스파와 '라이징' 아일릿이 동시 맞대결을 펼친다.
에스파와 아일릿은 21일 오후 6시 공식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하며 한 날 한 시 컴백한다.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는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또 가장 잘하는 '쇠 맛'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곡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타이틀 곡 'Whiplash'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EDM 기반의 댄스곡으로,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크노 스타일의 곡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안무 역시 한층 더 강렬한 '쇠 맛'을 예고, 훅 구간에서 목을 잡는 단순하지만 파격적인 동작을 통해 곡명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어깨 아이솔레이션 안무, 댄서들과의 유기적인 움직임 등 미니멀하면서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음악과 하나된 듯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공개되는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주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는 댄스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훅과 귀에 쏙쏙 박히는 비트,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아일릿 미니 2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량 55만 장을 달성했다.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최종 선주문량(21만 1851장) 보다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로, 두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앨범에 청신호를 켰다.
대세 걸그룹 에스파와 새로운 라이징 아일릿이 걸그룹 대전에서 동시 맞대결을 펼치며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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