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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오늘(21일) 첫 녹화…男현역들의 '찐 고래싸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2'가 12인의 목소리를 담은 '목소리 티저'를 공개했다.

11월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사진=MBN, 크레아스튜디오 ]

지난해 방송된 '현역가왕' 시즌1은 '트로트 현역들을 대결시킨다'는 신선한 발상을 시작으로 현역이라 가능했던 체급이 다른 무대들과 함께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경연룰이 접목되면서 최종회 시청률 17.3%, 한국 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등 각종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현역가왕' 시즌1의 TOP7은 대한민국 트로트 국가대표로 '한일가왕전'에 출격, 일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K-트로트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행보를 펼쳤다.

21일 공개된 '현역가왕2' 목소리 티저는 나훈아의 '잡초'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목소리의 주인공을 맞혀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지면서 시작된다. 이어 정체를 감춘 12인 현역들은 오롯이 현역이기에 가질 수 있는 품격을 뿜어내며 ‘잡초’의 한 소절씩을 때로는 홀로, 때로는 듀엣으로 구성지게 부른다. 특히 참가자들은 턱선, 입술, 목선, 발, 손, 뒷모습 등 신체 일부만을 드러낸 채 12인 12색, 각기 다른 매력의 음색과 개성으로 열창, 귀호강을 일으킨다.

'현역가왕2'는 방송 전 참가자 라인업을 극비에 부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자 추천 건수만 2만여 건에 달하는가 하면, 커뮤니티와 팬카페를 중심으로 '가상 참가자 리스트'가 퍼지는 등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불붙고 있다. 과연 시즌2 역시 MC 신동엽을 놀라게 만드는 현역 라인업이 등장할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현역가왕2'은 21일 첫 녹화를 통해 태극 마크를 향한 남자 현역들의 찐 '고래 싸움'을 본격 가동한다.

제작진은 "'현역가왕 시즌1'의 성공을 직접 목도했던 현역들로 인해 시즌2에는 섣불리 명단을 공개할 수 없을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쟁쟁한 참가자들이 모였다"라며 "11월 트롯판을 재패하기 위한 현역 남자들의 혈투가 벌어진다. 돌아온 '현역가왕'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1월 첫 방송 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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