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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결혼 4년만 파경 "아이 1순위, 최선 다할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1일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민재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김민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김민재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2020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이 하나 있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의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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