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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자', 2006년 선댄스·베를린영화제 초청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제작 에이앤디픽쳐스)가 연이어 해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청어람과 동숭아트센터 측은 7일 오전 "'용서받지 못한 자'가 2006년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 PSB관객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뉴커런츠특별언급, 넷팩상 등 최다 4개 부문 수상으로 주목받은 '용서받지 못한 자'는 다가오는 2006년 선댄스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 외신기자들과 해외 영화제측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는 부산의 열기를 해외로 이어갈 계획이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지난 1일부터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 참가해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을 통해 영화제 초청을 확정받았다.

배급사측은 "현재 초청부문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베를린영화제의 경우' 영포럼'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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