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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주년 '2024 MAMA', 美 진출 …GD→박보검·김태리 '화려한 축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K팝 시상식 '2024 MAMA AWARDS'가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뗀다. K팝 스타들로 무장한 막강 라인업, 지드래곤의 출연과 이즈나의 데뷔무대, 박보검과 김태리의 호스트 등 화려한 축제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2024 MAMA AWARDS'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윤신혜 기획제작1CP와 노미래 미술감독,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 등 시상식 관계자가 참여해 시상식을 소개했다.

윤신혜 기획제작1CP와 노미래 미술감독,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등 시상식 관계자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2024 MAMA AWARD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CJ ENM]
윤신혜 기획제작1CP와 노미래 미술감독,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등 시상식 관계자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2024 MAMA AWARD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CJ ENM]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일에 가려졌던 호스트가 공개됐다. 박보검은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 김태리는 23일에 열리는 일본 교세라 돔 무대에 오른다. 22일은 참여하는 가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시상식을 이끈다.

박보검은 "K팝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낼 멋진 무대를 기대하며 모두가 하나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년이'로 활약 중인 김태리는 "감히 표현 못할 노력과 빛나는 재능이 드디어 거대한 폭죽처럼 무대를 온통 터트릴 축제에 함께 하게 됐다. 모든 아티스트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곳에 함께 자리할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신혜 기획제작1CP와 노미래 미술감독,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등 시상식 관계자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2024 MAMA AWARD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CJ ENM]
윤신혜 기획제작1CP와 노미래 미술감독, 이선형 컨벤션사업팀 팀장등 시상식 관계자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2024 MAMA AWARD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CJ ENM]

또한 '아이랜드2'로 탄생한 7인조 걸그룹 이즈나(izna)의 데뷔 무대와 세븐틴의 출연이 추가로 발표됐다. 또한 이영지와 플레이브의 콜라보 무대와 엔하이픈 투모로우 제로베이스원의 밴드 결성도 스포일러 했다. 윤신혜 CP는 "어떤 멤버들이 밴드를 결성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출연도 화제다. 지드래곤은 시상식의 마지막 날인 11월 23일 무대를 장식할 예정으로, 2015년 무대에 선 이후 9년 만의 MAMA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신혜 CP는 "마마에서 아이코닉한 무대를 선보였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지드래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올해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섭외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 CP는 "다시 한 번 10년, 20년 회자될 아이코닉한 레전드 무대를 만들거라고 자부하고 있다. (지드래곤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만 빅뱅의 무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25년 역사가 있는 'MAMA 어워즈'는 올해 첫 미국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LA 돌비씨어터는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다.

윤신혜 CP는 미국 진출의 의미에 대해 "MAMA는 K팝이 성장하기 이전부터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다 .케이콘을 통해 미국 내 글로벌한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미국은 전세계 음악시장 1위의 규모를 갖고 있는 좋은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은 어렵지만, 마음을 설레게 한다. 미국 돌비시어터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무드를 보여주고 또다른 '마마'를 만들고자 한다. K팝의 성장과 MAMA의 발걸음에 새로운 성장이 될거라 생각하고, 무거운 마음이지만 기쁘게 준비하고 있다"고 의미를 짚었다.

더불어 일본 교세라돔 공연도 언급하며 "돔에서의 시상식은 압도적이고 규모감 있는 무대로 K팝의 위용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의 공정성도 강조했다. 윤 CP는 "성적과 아티스트 파급력, 방송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후보를 선정하게 됐다. 특정 기획사와는 관계 없이 진행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K팝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후보에 선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투명성과 공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CP는 수많은 K팝 시상식의 개최와 관련 "(많은 시상식이 생기고 있는 걸) 알고 있고, 굉장한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MAMA의 차별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위치 등을 올해도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드래곤, 박진영(J.Y.Park), 이영지(Lee Young Ji), ME:I(미아이), MEOVV(미야오), 트레저(TREASURE), 투어스(TWS), 비비(BIBI),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여자)아이들((G)I-DLE), 플레이브(PLAVE)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 INI, 아이브(IVE), KATSEYE(캣츠아이), 라이즈(RIIZ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세븐틴, 이즈나 등이 오른다.

'2024 MAMA'는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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