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구좌읍 주민들의 화합의 장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가 오는 11월 9일 제주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화 공연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K-pop 댄스, 가야금 연주 등 16팀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으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 물품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물품을 판매하는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 나누고, 함께 즐기며,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익 위원장은 “나눔의 공동체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우리가 모두 조금씩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지역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자생 단체 부스 운영 수익금과 행사 참여자, 주민 등의 기부로 652만 8000원을 모금해 민․관 협력 구좌읍 지역복지 사업에 지원했다.
축제는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성익)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가 공동 주관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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