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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이승기, '아저씨' 원빈 삭발신 비교에 "안 비슷하려 노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대가족' 속 삭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12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에서 삭발에 대해 "이걸 하기 전까지는 삭발을 하는 것이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승기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승기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 조합으로 연기하는 것이 더 꿈이었는데, 머리를 반쯤 밀다 보니 큰일이라고 생각이 들더라"라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짧아졌다. 그 이후에 병행해야 하는 스케줄이 있어서 3~4개월은 가발을 착용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승기는 "신중한 시물레이션이 필요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극 속에서 삭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고. 이에 박경림이 '아저씨'의 원빈 이후 머리 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이승기는 "가급적 안 비슷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미는 방향을 다르게 했다. 미는 목적도 다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연출 컴백작으로 올겨울 따뜻한 가족 코미디를 예고한다. 여기에 대체불가 연기력의 배우 김윤석이 대한민국 대표 자영업자 함무옥으로 변신하며, 이승기는 주지스님 함문석 역으로 파격 변신해 삭발까지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외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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