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좀비버스: 뉴블러드' 조세호가 히어로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진경 PD와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조세호가 14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08b33f69c7de08.jpg)
'뉴페이스'로 조세호와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인다.
조세호는 "첫 촬영에서 남창희와 제주도에 왔는데 헤어지면서 상황이 시작된다. 어색하지 않을까, 잘 녹아들지 않을까 했는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준비를 했다. 대문자F라 잘 빠져든다. 동료들이 난리가 났다고 하니까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좀비버스1'을 재밈있게 본 시청자로서 시즌2 섭외가 왔을 때 설렜다"라며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혼 전 녹화를 했다는 조세호는 "내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앞장 섰다. 그런 감정을 집에 와서 추스렸다. 결혼하기 직전 시점이라, 서울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가져야 한다. 이시영 씨가 '괜찮아. 너 살아서 결혼해야지' 떠올리게 해줬다. 이시영이 그 감정이 안 흔들리게 해줬다"고 말했다.
딘딘은 "덱스 형이 나갈 때마다 움찔하더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저도 사람인지라 비벼보고 싶었다. 덱스가 싸우고 있을 때 도망치는 제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가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버스'의 속편으로,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중독성 강한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를 예고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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