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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성 "'조립식가족' 마지막 촬영, 황인엽·정채연 눈만 봐도 눈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현성이 '조립식 가족'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배현성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조이뉴스24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종영 인터뷰에서 지난 27일 마지막 회를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봤다고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배현성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종영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배우 배현성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종영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그는 "진짜 끝나는 느낌이 들면서 슬프긴 하더라"라며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참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정채연은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촬영 때 셋이서 안고 엉엉 울었다"라고 회상한 바 있다. 정채연의 말처럼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배현성과 정채연, 황인엽은 눈물을 펑펑 쏟아지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거의 '물만두'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계속 울었던 배현성은 "그날 괜찮다가 가족사진 찍는데 그때부터 감정이 올라왔다"라며 "사진을 찍을 때 셋 얼굴을 보면 눈에 눈물이 다 그렁그렁하다. 셋이 눈만 마주쳐도 울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캐릭터가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였고, 촬영하면서 더 친해졌다 보니 보내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마지막 촬영하기 몇 주 전부터 힘들어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배현성은 "마지막 회 대본이 나왔을 때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긴 했지만, 저는 일주일 남겨놓고 마지막 촬영 계획표가 나왔을 때 더 크게 와닿아서 슬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오늘 인터뷰를 하면서는 아직 끝났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것 같다. 다음 주에 또 할 것 같다. 그 정도로 재미있고 특별했던 작품"이라며 "작품 하면서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배우들 모두 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좋은 사람들과 동료들을 만난 것 같아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지금은 슬프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듬뿍 전했다.

지난 27일 종영된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중국의 인기 드라마 '이가인지명'이 원작이다.

배현성은 천성이 밝고 긍정적인 강해준 역을 맡아 황인엽, 정채연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농구로 성공해 자신을 키워준 아빠 정재(최원영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 갚을 생각을 가졌던 인물이다. 친부를 따라 미국에 갔지만 다리 부상을 겪었다.

10년 후 다시 주원(정채연 분)의 집으로 돌아온 해준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엄마(백은혜 분)를 다시 만나고 자신을 좋아하는 박달(서지혜 분)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진짜 가족을 얻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배현성은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부터 슬픔과 고뇌가 담긴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 호평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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