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노상현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한지민과 이제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KBS를 통해 생중계됐다.
![배우 노상현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cbf8b72bc461f.jpg)
이날 노상현은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이도현, 이정하, 주종혁을 제치고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노상현은 "상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수상소감을 준비 못했다"라며 "우선 '대도시의 사랑법'을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하도록 기회를 주신 이언희 감독님 감사드린다. 함께 연기한 김고은 씨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연기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노상현은 "이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좋은 메시지가 많은 작품이어서 작업하는 것이 더 유의미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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