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이 OTT 기대작 '오징어게임'과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지훈과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가 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194a7999ccf81.jpg)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빙'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강풀 작가의 두 번째 시나리오 집필작이자, '무빙'에 배우로 출연했던 김희원의 감독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선함을 고민했다는 김희원은 "보시는 분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정서가 움직일까 이런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김희원 감독은 "연기할 때 내가 저 사람 마음을 움직였나 생각했는데 연출도 같다. 그런데 부담은 된다. 모든 것을 봐야 한다. 어쩌다보니 됐다. 배우와 작가, 스태프들이 혼신을 다해 연기했고 일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 제 부담감을 많이 덜어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목표 지점을 묻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디즈니+ 최고 기대작인 '조명가게'는 비슷한 시기 공개되는 '오징어게임'과 경쟁하게 됐다.
김희원 감독은 이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것은 경쟁을 했을 때다. 흥행에 대한 것은 경쟁을 했을 때인데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은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조명가게'의 정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제 확신이 맞다면 모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겠지만 일단 마음을 움직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