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여파에 MBC 드라마와 예능이 올스톱 된다.
6일 MBC는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6일 5회 방송과 7일 6회 방송이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된다"고 알렸다.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05e7b754d5e922.jpg)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도 결방하며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토요일에도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한다. 음악방송 '쇼!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 결방하며,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지금 거신 전화는' 포스터.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64e21f610f5e29.jpg)
MBC는 전날에도 '구해줘 홈즈'를 결방하고, 'PD 수첩'을 편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국회의 모습을 조명한 '긴급취재; 서울의 밤, 비상계엄사태' 편은 6.3%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고,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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