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주류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에 소속사가 말을 아꼈다.
11일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진의 주류 사업과 관련해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 'Happy'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뮤직]](https://image.inews24.com/v1/2185974135de6c.jpg)
이날 한 매체는 진과 백종원이 함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에서 증류주 '아이긴'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아이긴은 백 대표 고향인 충남 예산의 특색을 가미한 전통주로, 지역 농산물인 예산 사과를 비롯해 수박·자두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즉석음용주류(RTD) 형태로도 출시된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BTS 진과 백종원은 2022년 12월 충남 예산군에 본사를 둔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를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진은 직접 만든 술을 제이홉과 절친인 셰프 이연복, 코미디언 박명수, 배우 박서함 등에게 선물한 바 있다. 만약 진이 주류사업에 도전하게 되면,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개인사업을 하는 멤버가 된다.
한편 진은 지난달 15일 첫 솔로앨범 'Happy'를 발매하고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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